스마트폰이 세상을???

시리즈 주니어 대학 3 | 김창룡 | 그림 아메바피쉬
연령 1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12월 14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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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모든 것을 말하다.

 <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꾼다고? > 눈에 확 띄는 제목이다. 요즘은 뭐든지 스마트가 대세 TV도 핸드폰도 컴퓨터도 가전제품도.

제목만 봐도 미디어의 느낌이 물 신 풍겨오는 책이다.

 나는 지금 장래희망이 방송 PD이다. 시사나 다큐멘터리 감독이 되고 싶다. 그런 나에게 이 미디어와 관련된 이 책이 마치 보물지도처럼 느껴졌다.

PD는 흔히 producer 이라고도 하지만 program director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이름만 봐도 방송국의 대빵 이라는 냄새를 맡을 수 있다. 피디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프로그램 내용을 구성, 출연자를 정하는 일을 한다. 피디는 시청자들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가장 막강한 권력을 행사한다.

 요구되는 자질로는 인내심과 통합능력, 설득력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필요하다. 각각 개성이 다른 사람들이 많을 텐데 그 사람들을 하나의 팀으로 만들어서 이끌어가야 한다. 또 출연자들도 정해야 하는데 출연자가 출연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잘 구슬려서 프로그램에 출연 시켜야 할 것이다. 한 프로그램을 만들려면 한 팀으로 만들어져서 움직여야 한다. 한 사람이라도 협조 하지 않거나 소홀이 하면 좋은 프로그램이 만들어지지는 않을 거다. 이 팀을 잘 만들려면 피디가 잘 이끌고 힘든 사람들을 배려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자질이 요구된다.

 정말 힘들지만 여러 사람들의 개성과 능력을 통합해서 멋진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PD가 정말 멋지다고 생각된다.

 이 책에서는 PD이야기 말고도 미디어가 발달된 과정, 미디어의 역할과 중요성이 소개되고 있다.

많은 지식들이 담긴 정말 멋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