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슈퍼걸스! 우리는 뭔가 다른
패밀리
로완 맥올레이 글. 소니아 딕슨 그림/노은정
옮김
책이 도착하기 무섭게 단숨에 읽어버린 딸~ 책이 그리 얇은 편도
아니지만 글밥도 적당하고
아이가 책장을 펼치자 마자 순식간에 읽기 시작했네요!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이렇게 짧지도 않은 책을
읽었을까?
엄마도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더라구요
남자애들은 모르는 우리들만의 이야기~ 일곱살이 된 딸래미~
사춘기도 아닌데, 사춘기처럼 애민해져 있는 아이에게!
정말 무언가 통하는 책인 것 같아요~
홀리의 부모님의 이혼이야기를 토대로 이야기는 시작되요~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책으로..
왠지 이 책을 읽다 보니 가끔 부부싸움을 들키게 되는 저를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어떤 상처를 줄지..
세상 모든 게 바뀌고 변해도 바뀔 수 없는 것
바로 부모와 자식으로 맺어진 연, 형제 자매로 엮어진 연
바꿀 수 없는 것들~
어떤 부모가 될 것인지 생각해 보라는 문구를 보며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부모와 닮은꼴? 아님 반대??
저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임에 틀림 없다
이 책을 보니 가족의 한 울타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도 부모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책!
전날 한 권을 다 읽고도 유치원 하원후 다시 책을 든
아이~~
초등학생, 혹은 미니처럼 미취학 여아들도 좋아할 만한 책인 것
같다
다른 시리즈도 궁금하다던 아이의 눈빛을 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