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구한 용감한 개를 읽고 나서

연령 8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1월 18일 | 정가 7,500원

비룡소
의 사람을 구한 용감한 개 입니다.
처음 사람을 구한 용감한 개라는 책 재목을 읽고는 구조견에 대한 이야기인가 보다 했어요..
하지만 이책에는 훨씬 넓게 개에대한 이해와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개는 정말 어디에서나 볼수 있고 정말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언제부터 인간과 저렇게 친하게 살게 되었는지..
많은 종류의 애완동물이 있지만 그래도 그중 인간과 가장 친숙한 애완동물은 개일 것입니다.
애완 동물일 뿐만아니라, 구조견, 안내견, 탐지견등 우리의 일상을 같이하는 개들은
정말 친구같은 존재가 아닐수 없습니다. 이런개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는 책 사람을 구한 용감한 개입니다.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에서는 사람과 개가 함께 뭋힌 화석이 발견 되었다고 해요 그것은 1만4,000년 전에
사람과 개가 함께 살았다는 증거라는데.. 개와 사람의 관계란 정말 오래 되었으며 그만큼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로 발전 한것 같습니다. 
개의 조상이 늑대라는 건 다 아시지요? 그런데 왜 개는 사람과 그렇게 친하게 되었을 까요?
개는 사람의 몸짓을 잘 읽고 함께 사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고 싶어한다고 하네요..

개는 정말 뛰어난 후각을 갖고 있어요. 사라진 지 며칠이 지난 사람의 냄새나 땅속 깊은 곳의 냄새도 맡을 수 있다네요..
책에는 어떻게 냄새를 맡고 그 냄새로 어떻게 추측하는지 사람에게는 없는 야콥손 기관을 통해 어떻게
감지 하는지 등이 상세히 나와 있어요..
개의 후각은 정말 놀라울 뿐이네요..더불어 그 훌륭한 후각 덕분에 눈사태, 지진, 태풍 같은 재난이 일어났을때
수색 구조견으로써 인명 구조를 할수 있고 실종된 사람과 도망친 범죄자를 찾는 일도 도와 준다고 하니..
참 고마운 개가 아닐수 없습니다.
또한 앞이 보이지 않거나, 귀가 잘 안들리거나, 몸이 다쳤을때 도움을 주는 도우미 개가 있어요,
물론 많은 훈련을 거쳐야 하지만, 그런 훈련을 받고 시각 장애인을 안내한다던가,
초인종이나 전화벨 아기가 울때 청각 장애인에게 알려 준다던가 냄새로 혈당의 수치를 감지해
주인에게 신호를 보낸다던가 이렇게 사람들의 곁에서 훌륭한 일을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개는 참 정이 많은 동물이에요 주인이 없으면 풀이 죽고, 주인이 세상을 떠나면 몇달 동안 슬픔에 있다는
tv속 개들도 종종 보는데요. 마르크 베코프 교수는 개가 감정을 느낄 뿐 아니라 생각하는 동물이라고 하네요
사랑을 느끼고, 옳고 그른 것도 알고 개와 사람 사이의 정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휠씬 깊다고하네요
개가 정말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서로 많이 의지하고 위안 받으며, 
개와 함께 하는 것 많으로 삶의 행복이 더 많아 지는것으로 충분 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