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엉뚱하고 유쾌한 마니위니~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마니위니의 엉망진창 낚시 소동에는 4가지 에피소드가 있다.
위니의 빵빵한 속바지, 벼룩시장에 간 위니, 축구 선수가 된 위니, 마녀위니의 엉망진창 낚시 소동이다.
빗자루를 타고 다니면서 궁둥이가 성할날이 없는 위니는 궁둥이에 쿠션을 달 생각을 한다.
궁둥이에 쿠션을 넣은 속바지를 입은 위니 모습을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위니는 정말 엉뚱하고, 재미있다.
벼룩시장에간 위니 집에 있는 안쓰는 잡동사니를 몽땅 들고 갔지만 사는 사람이 없다. 물건을 팔 생각만 하다가
우연히 물건들이 깨지면서 돈을 받고 물건을 속 시원하게 깨부수기를 한다. 돈도 벌고, 쓸데 없는 물건은 없애고,
번 돈을 그냥 둘 위니가 아니지 않은가? 위니는 번돈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물건을 또 산떠미처럼 사간다.
학교운동장으로 축구 구경을 간 위니는 우연치않게 축구선수로 뛰게 되는데 축구 룰도 모르고, 공에 고무줄을 달고
뻥,피용 공을 차며 가는 위니모습에 배꼽을 잡고 웃었다. 골을 넣었지만 같은편 골대에 골은 넣은 위니…
진팀에게 차를 대접한다는 위니 말에 후반전을 정말 열심히 뛴 위니편 선수들, 위니의 음식솜씨는 축구도 이기게 만든다.
윌버의생일, 위니는 윌버를 위해 낚시 계획을 세우고 배를 타지만 생각처럼 고기는 쉽게 잡히지 않는다.
고래까지 잡는 위니의 실력~~ㅎ 위니와 윌버는 언제나 유쾌하다.
마녀 위니의 엉망진창 낚시 소동 한권을 책을 다 읽는 동안 얼마나 많이 웃었는지, 아이들 웃음도 떠나지 않고,
책도 단숨에 다 읽어진다. 엉뚱 발랄한 위니와 윌버 때문에 많이 웃게 되고, 덩 달아 기분도 좋아진다.
웃음 바이러스를 주는 위니, 마법으로 위니를 사랑하지 않을수 없는게 만드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