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하. 이제 중학교를 들어가는 나에게 어려운 책이었다.
이 책은 청소년물이 아닌 성인물로 가는게 나을 뻔했다.
나는 이 책을 다 읽지 않았다.
복제인간이, 자신의 모체의 환영을 보고 자신에 대해 일아내려한다는 줄거리가 재미있어보였지만 작가는 자꾸 이상한 세계로 책을 풀었다. 너무 성적이고 야한 문구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나는 책을 많이 읽었다. 그래서 대부분 앞부분만 읽으면 대충 작가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이 작가의 세계를 눈치챈 순간 나로서 책을 덮게 만들었다.
1/6정도만 읽은 것 같다.
책을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일기 좋아하지만 나는 이런 책을 이해할 수 없다.
게다가 이 책이 영화로 만들어진다니… 충격적일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