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기전에 엥? 웬 밀가루아기를 키운다는 말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 밀가루아기를 나도 키우고싶다는 마음도 들었지만 귀찮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책을 읽다가 4c반이 뭔지 몰라서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알고보니 최고의 꼴통들이 모인 반이였다. 그런데 그 꼴통들이 밀가루아기를 키운다는것은 말이 안 됬다. 카트라이트 선생님은 펠트햄 선생님에게 왜 이런것을 시키냐고 말한 심정을 이해 하겠다.
섬유공예, 영양학, 가정생활, 아동발달, 소비자 연구 중에서 나는 섬유공예를 선택하겠다 왜냐하면 나는 바느질을 하여 가방고리도 만들고 핸드폰 고리를 만들어서 더 많이 바느질을 배우고 싶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밀가루 아기를 키운다면 마틴 사이먼처럼 참지 못하고 바로 발로 차버릴 것이다. 그리고 육아일기는 더욱 더 쓰기 싫을 것이다. 밀가루포대는 아무것도 먹지도 않고 아무것도 못하는데 어떻게 밀가루아기의 몸무게가 자라는지를 이해를 못 하였다.
나는 사이먼의 아빠가 왜 떠났는지 궁금하다. 또, 휫마람은 왜 불렀는지도 궁금하다. 나는 책을 읽을 때마다 궁금한점이 많은 것 같다. 이것이 좋은 건지 나쁜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