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을 먹어도 되나요? (오줌을 연구하자)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8월 1일 | 정가 10,000원

비룡소에서 출간된 사이언스 일공일삼시리즈 중 28번째 이야기 <오줌을
연구하자>

책속에서 나오는 난생처음 자세하고 리얼하게 설명된 오줌의 이야기에
무척이나, 놀라는
아이의 반응이네요.

“어머니, 오줌을 맛보래요? 그래도 되요?” 무척이나 신기한가 보다.

오줌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유쾌하고 친근하게 알려 주는 과학 그림책이네요.

이런 기발한 생각 흥미로운 과학상식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작가
야규 겐이치로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해지네요.

그는 1943년에 태어나, 우리 몸에 대해서 공부하고 그리기를 좋아하는 화가이며,
작가네요.
마치 순수한 동심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는 듯한 그림이 또한 그의 작품이었군요.

호기심 넘치는 오줌에 관한 이야기를 다소 엉뚱하게 질문하며,답을 얻는다.
“오줌이랑
똥은 형제일까? 웃음이 나오는 질문들….
이어지는 똥과 오줌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책에서 눈을
뗄수가 없지요.

오줌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오줌에 대한 속설까지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놀라운
오줌 이야기!

우리 몸속에서 오줌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오줌이랑 똥 말고 우리 몸에서 무엇이
나오는지,
오줌과 똥은 같은 곳에서 만들어지는지 등
아이들이 오줌에 대해 궁금해하는 질문의 답을 하나씩 찾아본다.

오줌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오줌의 성분, 오줌이 필요한 이유를 살펴본 후
지금까지
오줌은 더러운 것이라는 생각은
우리 몸이 얼마나 소중하고 신비로운지 깨닫게 해주네요.

페이지마다 한참을 들여다 보도록 집중하게 만드는 그림들과
알록달록, 노란색,
빨간색, 분홍색, 파란색 색채감도
너무 이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