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상에서 흔히 겪을수있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다룬 책한권을 소개하는것으로
놀이를 시작해볼까합니다.
누구나 자신의 상황과는 다른 상상을 한번쯤은 해보게 됩니다.
동생이 없는 친구는 동생이 생긴 상황에 대해, 언니나 오빠가 없는 친구는 또 언니나
오빠가 있었으면~하는 바램을 갖죠.
반대로 동생이나 언니,오빠가 있는 친구들은 나름대로의 상황이 싫어질때도 있을거예요.
이책에서는 꼬맹이 동생의 형보다 커지기위한 일탈이 재미있고 익살스럽게 그려져있어요.
특히나 만화풍의 그림책이 신선하고 표정이 훨씬 실감나게 그려져있죠.
상상만으로도 동생헨리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해주는 스토리의 전개는 비단 헨리만이 아닌
비슷한 상황의 아이들에게 즐거운 일탈의 간접경험이 되고도 남을듯합니다.
형보다 커기지위한 다소 황당하기까지한 귀여운 행동에서는 배꼽을 잡고
웃음짓게 만드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사과를 먹으면 커진다는 할아버지의 정보를 토대로 사과를 한보따리 준비해가는 헨리!
과연 사과만 먹으면 헨리의 소원을 이룰수 있을까요? ^^
헨리의 다소 허무맹랑한 상상과 행동을 지켜보는 가족의 표정또한 만화풍의 그림에서
생생히 전달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꼬맹이 헨리의 사랑스러운 일탈!!
각각의 가정에서 흔히 일어나는 귀여운 반란들이 아닐런지요?
형보다 커지고싶어서 안달이 난 헨리는 결국 훌륭한 반전을 이루어 냅니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진리는 기적이 아니라 바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그리고 모든 에너지를 결합시킨 훌륭한 대체수단의 발견이 아닐런지요? 하하!
이책을 읽고난후 규영이가 오랫만에 점토를 꺼내들었네요.
조물조물 점토놀이 즐기는 규영이도 초등학생이 되고난후 느긋하게 점토꺼내들
시간이 많이 줄어드는것이 조금 안타깝기도하네요.
지점토를 납작하게 밀어서 부분부분 꼬맹이 헨리의 모습을 완성해갑니다.
사진에서는 점토에 세세하게 넣은 무늬가 표현되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머리카락까지도
정성스럽게 마무리 하였답니다.
의젓한 헨리의 모습이 위풍당당 느껴지지 않나요?
지점토말고 실제로 도예로 얼굴꾸미기도 해보았답니다.
가마에서 구워져서 나온작품이기때문에 실제로 아이간식접시로도 사용을 할수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
작은 얼굴모양은 스프링소품을 달아 메모꽂이로도 사용할수있는 실용성이 있네요.
저도 안보여요.
사진이 보이질 않네요
와..대단한데요..
저게 진짜 아이 접시가 되었군요…와~ 저 접시에 담긴 음식..뭐든 잘 먹을 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겠네요.
점토를 꾸민 얼굴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