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야가를 읽고 붉은색의 바바가야와 미에트를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유산지 비슷한 종이에 주인공들을 따라 그려줍니다.
내가 할꺼야 내가 할꺼야를 연발하면서 열심 열심히 그립니다.
바바야가를 읽고 붉은색의 바바가야와 미에트를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유산지 비슷한 종이에 주인공들을 따라 그려줍니다.
내가 할꺼야 내가 할꺼야를 연발하면서 열심 열심히 그립니다.
몇번 해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잘 안 보이지만 어려워 하지 않고 나름 상상력을 발휘해서 그려나가네요.
붉은색, 주황핵, 갈색 요 세 가지 색만을 가지고 표현해 보기로 했습니다.
바바야가의 주 테마 색이 붉은색이기에~
나현인 가운데 미에트를 그리고 있는 중입니다.
엄마 나 잘 그리지? 하면서 연신 자아도취중입니다.
그래도 붓잡는 실력도 늘고 뭐든 자꾸 해보고 만져보고 하는 직접경험이 젤 좋은것 같습니다.
직접경험 + 간접경험(독서) 이 두가지 궁합을 잘 이루면 더할나위 없이 좋치만,
단지 학습만을 목적으로 독서만 많이 한다면 결코 바람직하진 않더라구요.
사실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는 많이 알고 똑똑한것 보다는 잘 놀고 밝고 유머감각 있는
친구가 인기가 좋찮아요.
완성된 그림위에 미에트를 올려보니 온통 붉은 빛이라 잘 안보이네요.
흰 종이에 올려 미에트와 바바야가를 다시 한번 찰칵 찰칵~
붉은색의 묘한 분위기가 나네요.
바바야가는 이가 하나뿐이고 외모때문에 어려서부터 왕따당하고 버림받고 결국 아이를 먹고사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지만 이 책속의 바바야가는 왠지 잔인하고 무서원 존재라기 보다는
불쌍하고 나약한 존재로 보여지네요.
실상 약하고 어린 미에트에게 놓치고 마는 실수를 했느니 과연 바바야가가 아이들을 잡아 먹고
살았다는 말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구요.
레베카 도트르메르의 그림 바바야가는 그림만으로 참 환상적이고 멋진 작품이 아닐 수 없네요.
우와 대단해요
정말 잘 그렸네요
색깔 제한을 해도 잘 따라주네요.^^
와 잘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