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의 비밀일기를 재미있게 읽고 있는 모습~
문고판이라고 하나 쉬운 그림책 수준의 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1단계 27번)이다.
아직 문고판 보여주는게 이르진 안나 싶었는데 아마도 꾸준히 책읽기를 해와서 그런지
양이 좀 많거나 어려운 어휘가 나와도 전체로 이해하거나 혹은 한 부분이
재미있어 보거나 하는 나름의 책 읽기 방식으로 즐기는 모습이 보인다.
<책은 내친구>에 독서록 남긴 모습이다.
그리고 나현의 생애 첫 다이어리.
요 책 두권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거의 끼고 살다시피 한다.
온갖 스티커로 장식하기 부터 시작해서 작은 스티커 인형 옷 입히기 끄적이기 아주 집착의 끝을 보여준다.
그만하라고 말려도 엄청나게 끄적 끄적 특수문자로 기록해 놓은 모습들~
아마도 운필력 키우기는 한권으로 다 하지 않았나싶다.
정말 징하게 몰입해서 하는 모습은 말리고 싶을 정도 얼마나 고개가 아팠을까 ?
요건 제법 글씨체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새로 구입해준 다이어리.
글을 어찌나 또박 또박 맞춤법까지 틀리지 않고 쓰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여자아이라서 그런지 성향 자체가 그런지 참 신기하기만 하다.
우와 대단해요
정말 놀라만큼 깔끔하다는 …
와우!
여자아이들은 아기자기한 메모를 참 많이 즐거워하죠? ^^
사랑스러운 꼬맹이의 비밀 다이어리~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