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때 하는 재미난 상상을 그린 하느님은 목욕을 좋아해….
플랩북이면서 장난끼 가득한 하느님 이미지를 보면서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책입니다..
아이들과 보면서 하느님은 목욕 하시는걸 좋아 한대..
그럼 우리가 좋아하는건 뭘까? 하면서
내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5가지를 적어 보기로 했습니다..
스케치북에 열심히 고민 하면서 쓰더니
짜잔…
8살인 큰 아이는 빅뱅…(우주 대 폭발 아니라고 가수 팀이라고 상세 설명 까지..)
사과. 우주,트라이더..책..아빠를 썻더군요..
5가지만 쓰는건데 어느 하나 빼뜨릴수가 없어서
6개를 적엇다고 합니다…ㅎㅎㅎ
5살 작은 아이는
원더걸스..ㅎㅎㅎ
청포도.리본.치마..피아노..책…ㅎㅎㅎ
그러면서 두녀석들이 열심히 그려주더군요…
목욕을 좋아하는 하느님 덕분에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얼까? 하고 잠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네요..
엄마라고 쓴 녀석은 아무도 없지만
울 애들이 좋아하는게 어느정도 파악이 되니
아이들 눈높이에서 바라 보도록 노력 해야겟습니다…^^
독후활동 넘 잘하는 것 같아요.
정말 멋져요
8살 남자 아인데도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하는군요! 멋집니다.
하하하 빅뱅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