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시은양 책 한번 읽어줬더니 콩벌레 그려보겠답니다.
요즘 그림그리기와 오리기 색칠하기에 푸욱 빠져있는지라…
손에 잡힌 볼펜으로 슥슥 그리는 시은양~~
콩벌레는 세로로 나와있는데 시은양은 가로로 그리더라구요~~
벌레라 하니 기어다니는게 연상이 되었나봐요…
수도없는 다리로 활짝웃으며 기어가는 시은이의 콩벌레~~ ㅎㅎ
오늘 원에 다녀와서 콩벌레 읽어달라해서 읽어줬더니
콩벌레를 또 그린답니다~~^^
마침 재헌군이 자고 있어서 시은이의 작품세계에 전혀 방해를 받지 않았죠~~
색연필로 슥슥 그리고 검정색으로 콩벌레 색칠도 하고~~
콩벌레 발은 알록 달록 여러가지 색으로 그려주구요…
활짝웃는 울 시은양처럼 예쁜 콩벌레~~
콩벌레만 있는게 썰렁한지 “엄마, 우리 꽃도 그리고, 달팽이도 그리고, 딸기도 그리고……”
주문사항이 많아집니다요…
열심히 꽃도 그리고 달팽이도 한마리 그려서는 오려 붙여주구요~~
시은양 유치원 다니더니 꽃도 그릴줄 알고 오늘 시은양 꽃그리는걸 처음 봤지모에요^^
검정콩이랑, 딸기는 색종이로 오려주니 풀로 잘 붙이더라구요…
꽃속엔 하트랑 동그라미 붙여야 한다고 해서 오려주구요^^
깜장 콩벌레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색종이도 오려 붙이고
울 시은양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다음에 천을 구할 수 있으면 시은이랑 콩벌레도 한번 만들면 좋을것 같아요~~^^
넘 귀엽네요.
정말 귀여운 깜장콩벌레네요
완성된 콩벌레랑 시은이도 너무 귀엽네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멋진 콩벌레 완성했네요.완성하고 웃는 시은양 웃음이 넘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