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기에서 돈을 모두 써버리고 구슬 세개를 들고 우진이네 집으로 가는 승우는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리기를 버린다면…”
하고 바라지요~
서로에게 기쁨의 열매는 무엇인가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어요.
신랑과 저는 당연히 가족 모두의 건강이고 아이들과 있는 시간이 기쁨이라고 하니
우리 딸래미는 엄마가 자기 원하는 선물을 마구마구 사줬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둘째는 친구들과 실컷 노는거라고 하고요…
막내는 책읽어 주는거 라고… 하네요.
우리 가족은 어떤 때에 시간이 멈춰버리기를 바랄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한번 직접 써봤네요.
아이들 아빠는 우리 가족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을때…
지수는 밖에서 친구와 함께 열심히 놀때… 그리고 온 가족이 같이 게임할때…(아마 보드게임이나 축구를 말하는거 같아요)
재우는 책 읽을 때라고 하고
엄마는 아침에 잠 더 자고 싶을 때… 라고 했네요.
김리리 선생님의 재미있는 한권의 책으로 온가족이 또한번 웃었습니다.
저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울 애들하고도 한 번 해봐야겟어요
온가족이 함께 웃었을 그시간.. 저도 함께 저희가족과 그렇게 즐기고 싶군요. 그렇죠? 책은 한권일뿐인데 우리에게 주는 내용은 정말 여러가지고, 여러사람에게 즐거움을 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