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위니 시리즈책은 아이들에게 재미난 상상을 불러이으키는 책입니다.
마녀위니는 사납고 무섭고, 고약스럽기보다는 귀엽고, 재미나고 또 옆집언니같이 편한 친구이기도 합니다.
마녀위니 책에는 간단하지만 재미난 그림이 있습니다.
앞뒤 안표지에 애들이 쉽게 쓱쓱 그릴 수 있는 위니, 윌버가 그려져있어요,
그래서 우리 두 아이도 마녀위니와 윌버를 그려보기로 했어요,
다 그린후 종이인형처럼 가지고 놀려고 가위로 쓱싹쓱싹~~~오려놓고
블럭으로 마녀위니의 집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서연이는 위니에게 밥을 차려주고 싶다네요,
그래,,그러렴~~~
엄마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서연이는 위니를 위한 밥상을 차립니다.
블럭으로 테이블과 의자 만들고 소꼽놀이로 음료수와 과일, 핫케잌을 만들어주고
색종이로 칼, 숟가락, 포크도 만들어 식탁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상 차리면서 몇번이고 와르르 무너졌던 테이블과 의자때문에
조금 신경질을 부리기도 했지만 다 완성시키고 나니 저리도 기분이 좋은가봐요,
채연이도 덩달아 아기용에게 막 먹이고 있어요,
소꿉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아닌데
오늘은 왠지 소꿉놀이에 미미인형도, 각종 소꿉놀이 도구들이 총 동원됬어요,
책의 힘이예요,,^^
넘 멋진 활동이네요.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셧네요
책의힘!! 대단해요^^
요즘 저희아이도 소꿉놀이에 관심이 가는듯해서 장난감을 사줘야하나 생각중이랍니다
근데 남아 14개월이에요 ㅋㅋ
일회용 숟가락 으로 먹는척하고 빈주전자들고 물따라 마시는척하고^^
아하,,,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울집도 소꿉놀이 하느라 항상 시끌벅쩍이에요. 아주 이쁩니다
넘나 멋진 마녀 위니 식탁이 차려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