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이 태권도 가기 전 시간이 남아 땅콩을 먹었어요,
먹다가 땅콩이 담겨있는 그릇에 뚜껑을 보고는 얼굴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동시집을 뒤적이며 읽다가 징이라는 동시가 눈에 들어왔어요,
징
징징대지 마
너 자꾸 애처럼 징징대면
나 정말 징 친다.
징
징
징
징
서연아~~ 우리 웃는 얼굴 만들어보자
그래~~
땅콩 까먹으면서 웃는 얼굴 만들어봤는데 울 서연이 금새 웃는 얼굴 만들었어요,
서연아~이번에 책에 있는 이 애처럼 우는 얼굴도 만들어보자
어!
서연이가 땅콩으로 만들어보는게 재밌나봐요, 바로 바로 만들어보네요,
엄마,, 우는 얼굴은 좀 힘들어,,
그래서 엄마가 그림과 같은 눈을 만들어주니 서연이가 뚝뚝 흐르는 눈물 만들더니
삐죽해진 입도 만듭니다..
역시 우는거보다 웃는게 더 쉬운거같아요,,
많이 웃고 살아요~~~
저희도 해봐야겠어요.
간단하면서 재미난 활동이 되었겠어요^^
서연이는 태권도도 다니는군요!
저희집에 고이 모셔둔 땅콩으로 요런 놀이 해야겠어요!! 먹으면서 또 재미나겠네요 ^^
어머…서연이의 재미난 표정놀이 멋져요~~
간단하면서 쉬운 놀이 방법이군요.
재미있는 활동이네요? ^^
따라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