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미아> 요책은 세번이상을 꼭 읽게 합니다 ㅎㅎㅎ
백화점에서 아빠를 잃어버린…
하지만 결국 에스컬레이터에서
서로 엇갈리지만..아이가 아빠를 찾게되는 그런 내용 이지요~
늘 미아 하면…아이 쪽이지 어른은 아니잖아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아빠가 미아가 된다는것이 재미났어요 ^^
요즘 수빈군의 아빠가 무척 바쁩니다!!!
아빠얼굴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워진 수빈군
독후활동으로 극복해보았네요 ^^;;
아빠 사진을 찾는데..어쩜 그리 사진이 없을까여??
겨우 건진 사진 몇장 컴퓨터에서 출력해서 수빈군에게 보여주었어요
“어~아빠다!!!!” 급 반가워 합니다 사진으로나마 보니 그런가여??-,,-
사진들을 오렸어요 아빠 사진 수빈군 사진 하나씩이요~
그랬더니 엄마 사진도 오리라고 수빈군 난리입니다 ^^;;
엄마 이 사진 맘에 안드는디~~~~생각해보니 사실 수빈군만 열심히 찍었지
제 사진도 별로 없네용~~
수빈군이 사진 뒷면에 스카치티엪이로 빨대를 붙이는 사이
마침 택배로 생긴 박스로 에스컬레이터 급조했어요
양면을 붙이고 세로로 칼집내어서
에스컬레이터처럼 위로 아래로 다닐수 있게 했지요 ^^*
공부책상 한면에 걸터 기울어진 에스컬레이터 경사면을 표현했는데
수빈군의 넘치는 에너지로 자꾸 에스컬레이터가 무너집니다 ^^;;
그래서 흔들목마를 가져와서 엎어놓고 책상사이에 에스컬레이터를 고정해놓았더니
좀 움직이기 쉬운 에스컬레이터가 되었어요!!!!!
수빈군..아빠 사진 한번 보고 자기사진 한번 보고 엄마사진 한번 보고…정말 즐거워합니다
종알 종알 말놀이도 이어지구요~~
수빈군 그렇게 재미나게 노는가 싶더니만
“엄마 그런데 아빠는 언제와??”
하네요 ^^;;
아빠가 자기 잠자는 시간에 오니….아빠는 회사에만 있는 줄 알아요 ㅎㅎ
그러더니만
“엄마 아빠는 회사가 집이야 집!!!!!!”
그말에 엄마 쓴 웃음을 짓고야 말았다는 ^^;;
이러다 아빠 미아되겠습니다~~~~~
사장님 아빠좀 일찍 퇴근 시켜 주세요~~~
넘 이색적이네요.
아빠 찾으셨어요?
아빠 미아 오늘은 일찍 들어오셨나요?ㅎ
아빠 찾으셨나요?? ㅎㅎ 사진속의 아빠랑 대화하는 수빈군 … 미아되신 아빠님 빨랑 오셔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