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도대체 넌 뭐가 될거니?] 민주는 의사? 간호사? 예술가? 스포츠맨? ^^
“민주가 뭐가 되고 싶어요?” 하고 물으면 항상 하는 말~~
“의사랑 간호사가 될거에요” 말하는 민주공주~^^
그래서 의사놀이도 장난감 중 최고로 먼저 구입했고,
시간이 나면 의사놀이라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라 한답니다.
물론 의사나 간호사가 꼭 알아야 하는 인체에 관한 책도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답니다.
아기가 태어나는 이야기, 뼈의 구조, 각 기관에 관한 내용들 등등 말이죠.
그리고 병원에라도 가면 진찰실에 걸려 있는 벽보용 인체나 각 기관들을 손가락으로 집으며
또랑또랑하게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말하기도 한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칭찬까지 해 주시니 저희 민주는 더더욱 신이 나서 좋아라 한다지요~ㅎㅎㅎ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민주가 나중에는 정말 어떤 사람이 될지 궁금한데요~
책을 읽고 이번 기회를 빌어 민주가 좋아하는 다른 분야도 실천에 옮겨 보고 사진으로 남겨 보았답니다.^^
엄마표로 집에서 여러가지 미술활동 하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민주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물감을 얼려 <얼음물감>으로 재미있는 놀이를 해 보았는데요~
민주가 마음에 드는 얼음물감을 골라 쓱쓱~~싹싹~~ 자유로이 그림을 그려 주었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나름대로 설명도 하고~
이리저리 색칠하면서 정말 즐거워 하더군요~ㅎ
물결 무늬랑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그렸더니 멋진 작품이 되었지요~
스케치북에는 민주가 미리 양초로 밑그림을 그려 놓았었답니다~ㅎ
그리고 얼음물감을 이용해서 데칼코마니도 한 번 해보고요~
짜잔~~ 나비가 완성되었네요~^^
이런 모습을 보면 예술가 쪽으로도 재능을 키워보면 어떨까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엄마, 아빠와 스피드민턴을 치러 갔다지요.^^
지금보다 어렸을 때는 배드민턴을 치고 놀았는데,
지금은 조금 더 컸다고 스피드민턴을 꼭 치겠다고 하네요~ㅎㅎㅎ
(라켓이 민주에게는 제법 무거운데도 잘 들고 어찌나 잘 하던지요~^^;;)
잔디가 깔린 운동장에서 아빠와 공차기도 실컷하고~
민주가 좋아하는 달리기도 트랙을 따라 열심히 해 보고~
자건거도 실컷 타고~
정말 정말 신나는 하루 였답니다.
운동신경이 좋은 걸 보면 엄마, 아빠를 많이 닮은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네요~ㅋㅋㅋ
부모의 욕심도 있겠지만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민주가 가장 되고 싶어 하는 꿈을 저희들은 최대한
받아들이고 민주가 꼭 하고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 줄 생각이랍니다.
또 나중에는 민주의 꿈이 어떤 것으로 바뀌게 될 지 모르지만
그 때에는 또 다른 꿈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보면 꼭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책 읽기도 좋아하고, 미술놀이, 운동도 좋아하지만
지금은 의사나 간호사가 꼭 되고 싶다고 말하는 민주에게~
엄마 아빠가 옆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려 한답니다.
민주야~~ 화이팅 ^<>^*
그림 솜씨 대단한데요.
그림이 정말 멋져요
테니스 잡는 폼이 멋진데요?? ^^ 민주의 꿈 꼬옥~~이루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