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기시대로 떨어진 아이들 (비룡소/ 햇살 나무꾼 글)
비룡소의 신작..초등학생이 혼자 읽기에 딱좋은 책입니다 ^^
수빈군은 아직 어리기에~책속에 그려진 그림과 함께 책을 살펴보며
석기시대속으로 여행을 떠났지요 ^^*
책을 읽고 화석에 대해서 설명해놓은 과학책을 한번더 읽었어요
죽은 식물이나 동물이 땅속에 묻힌 뒤, 살처럼 약한 부분은 썩어 없어지고 딱딱한 부분만 남아서 지층속에 단단하게 굳은 것이 바로 화석이란걸 함께 공부했어요
화석은 바뀔화(化)와 돌 석(石) 자를 써서 ‘돌처럼 굳어진 것’ 이란 뜻을 담고 있지요
현재에 발견된 화석으로 몇만전년전엔 어떤 생물들이 살았나를 알 수 있답니다!!
선사시대에 있을법했던 조개류와 솔방울 호두를 가지고 화석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몇주전 친척누나가 수빈군에게 아이클레이를 선물했습니다
아직 아이클레이를 근사하게 만들 수준이 안되는 수빈군에겐 아이 클레이가
그저 색깔찰흙과 별반 다를바 없다죠!!! 엄마 눈엔 아이클레이사용이 슬쩍 아깝기도 했지만
머~~수빈군과 즐겁게 독후활동을 한다는게 의의가 있는거죵!!!!! 그쵸?? ^^
수빈군 맘대로~~아이클레이 죄다 섞어서 동글동글 빚기도 하고 길쭉길쭉 빚기도 하면서
아이클레이의 감촉을 느껴보기도 하고 새로운 모양과 섞인 혼합색을 살펴보기도 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화석을 만들차례!!!!
아이클레이를 넓게 펴서 조개와 솔방울, 호두 돌 들을 차례차례 찍어보며
화석에 대해서 다시한번 설명을 ^^
찍힌 무늬도 자세히 살펴보았답니다
옛날 옛날에 지층이 쌓이고 쌓여~그안의 생물들이 썩고 뼈나 단단한 부분만 남아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진것이 화석이란걸 몇 차례 강조했지요
그랬더니 수빈군 아이클레이를 여러개를 탑처럼 쌓고 그 사이에 조개를 넣더니
“엄마 이렇게 만들면 화석이네~~” 합니다 ^^*
바로 적용해주는 수빈군 최고~~~~~~
짜잔~~~~수빈군의 화석 만들기는 이렇게 해서 완성되었네요 ^^
아이클레이에 조개, 솔방울, 호두 표면이 섬세하게 표현되서
찍으면서 정말 재미 있어 했답니다~
아이클레이로 만드는 느낌은 또 다른 느낌이 들지요 ^^
색깔찰흙이나 기냥 점토로 만들어도 재미날거 같아요
아이디어 넘 좋아요.
정말 멋진 활동을 하셨네요^^
수빈군 넘나 멋진 활동 보며 연신 감탄했네요…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란 말에 혹해서 ㅎㅎ
열심히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