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시리즈를 통해 동시와 아주 가까워진 유민이는 <바닷물 에고, 짜다>를 보자마자 그 자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읽어나갑니다.
<꼬부랑 꼬부랑 할머니>에서 판화그림이 인상적이었던 염혜원선생님의 재미난 그림까지 있어 동시 읽기가 더 즐거워지네요.
비룡소의 ‘동시야 놀자’ 일곱번째 책인 <바닷물 에고, 짜다>는 유민이가 바닷속 친구들과 만나 즐거운 상상과 놀이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재미난 동시집입니다.
여름방학 기간동안 바닷가에 다녀온 유민이도 파도와의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며 동시를 지어 보았습니다.
제목 : 파도
하늘처럼 푸른 옷을 입은
파도야
내가 하늘에서 노는 것 같아
파도야
너는 왜 하늘빛을 닮았니?
하늘이 좋으니?
나는 하늘빛을 닮은
니가 참 좋아
예쁜 그림까지 그려 바닷가에서의 즐거운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는 것 같아요.
비룡소의 <말놀이 동시집>과 <바닷물 에고, 짜다>가 유민이이게 동시는 즐겁고 재미난 것이라는 걸 알게 해준 것 같습니다.
유민이의 첫번째 동시집이 벌써 22페이지가 되었습니다.
40페이지까지 모두 완성되면 책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
그림 넘 훌륭해요..
그림도 동시내용도 정말 멋진걸요
짱!짱!짱! 이걸루도 부족할것 같은디…..ㅎ
어쩜 그림도 잘 그려~ 동시도 잘 지어~~~
짱임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