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두진이 보드에 그림 그리는 재미에 푹빠져 있어요.
그리는 주제는 매번 바뀌는데. 이번에는 바닷속을 그리네요.
여름에 바다갔다온것도 생각나고. 원화전에 가서 봤던 파도야놀자 원화가 생각이 났다는군요.
혼자 앉아서 뭘 저리도 열심히 하나? 하고 가보니. 이렇게 그리고 있네요.
이번에는 물고기에 비늘도 있다고 열심히 비늘을 그리고 있어요.
대다수가 그리는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비늘을 그리고 있네요.
자신이 생각해서 그리고 있으니 뭐라고 말할수가 없네요.
옆에서 지켜보기만 했어요.
한참을 그리더니.
엄마 이건 세모물고기 비늘이 있어요. 이건 아가미!
고래랑 상어랑 해파리도 있고… 바닷속친구들 많죠.
세모물고기가 여기저기 많죠?
우리 두진이가 물고기를 멋드러지게 그렸는걸? 비늘도 다 그리고. 대단한 관찰력인데. 아주 멋져요~~~
두진이가 완성한 바닷속풍경입니다.
하늘에 갈매기도 날아다니고, 태극기를 단 배도 있고…
단숨에 뚝딱 그린 멋진 바다 풍경~
오~~ 바다풍경 멋진데요.
표현이 정말 재밌고 실감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