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하하 선생님의 다섯 번째 이야기 감기에 대해 읽었어요.
책을 읽기전 효원이와 효민이가 생각하는 [감기]는 어떤 것일까 이야기해보았어요.
( 동영상 ☞ http://blog.naver.com/howde/89601599 )
효원이와 효민이가 생각하는 [감기]랑 책에서 나오는 [감기]는 같은지, 다른지 책을 읽어보았어요.
효원이와 효민이가 생각하는 감기는 콧물이 나오고, 목도 아프고, 열도 난데요.
하지만 콧물도 안나오고, 열도 안나고, 콧물만 나와도 감기라네요.
감기에는 여러 종류가 있고 증상도 각각 다르네요.
이 부분은 중요하니까 꼭 기억해 보자!
엄마가 읽어주면서 “중요한 부분이야~” 했더니 머리를 책에 파묻는 효민이네요..ㅋ
감기를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나와있어요.
이를 잘 닦고, 손만 잘 씻어도 어느 정도의 감기는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신종플루 H1N1도 독감의 한 종류에요.
독감이라는 감기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유행했다고 하네요.
독감에는 A,B,C형이 있는데, A형이 제일 크게 유행하고, A형 바이러스는 자꾸 변신을 해요.
1977년 중국에서 에이치원엔원(H1N1)형 바이러스에 의한 독감이 발생하여 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신종플루(H1N1)이 나오네요…ㅋ
더 열심히 읽었어요.
요즘 신종플루 예방법 잘 알고 계시죠… TV나 안내그림과 글 많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효원이와 효민이도 신종플루때문에 마스크 샀어요…
이렇게 외출시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할 경우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요.
외출하고 집에 오면, 꼭 손을 씻어요.
유치원에서 배운 손씻는 방법을 까먹지 않고 꼼꼼히 손을 씻어요.
손톱부터 손가락 하나하나, 손등 여러곳을 차례대로 깨끗히 씻어요.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히 헹구어내는 것도 중요해요.
효원이와 효민이 이정도의 손씻기 정도면 신종플루도 접근못하겠죠…ㅋ
요즘 신종플루때문에 유치원에서의 체험활동도 다 못하고 있네요.
책의 마지막에 부분에 이런 글이 나와요.
독감 바이러스처럼 강력한 바이러스가 있는 덕분에 인간은 ‘ 이 우주에서 인간이 가장 강하고 뛰어나다.
인간은 어떤 적이든 모두 해치울 수 있다.’라는 생각을 버리고 우줄대지 못하는 거야.
독감 바이러스는 인류의 영원한 적이라고 말하는 학자도 있지.
하지만 우리는 독감이 좋은 경쟁자라고 생각하는 ‘독감바이러스야, 서로 열심히 살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사는게 좋지 않겠니?
신종플루도 독감의 한종류이고, 독감바이러스처럼 강력한 바이러스가 있으므로서 우리가 더 강해진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예방해서 신종플루를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요.
적으로 돌리기 보다는 좋은 경쟁자라고 생각하자는 작가의 말에 공감이 가네요.
ㅋㅋ 귀여워요.
마지막 말 정말 공감되네요
이젠 경쟁할게 없어 바이러스와도 경쟁해야되나봐요.씁쓸하군요.경쟁 보다는 함께이고 또 거저주기도하며 품어주고 각가지의 모습과 향연들로 사랑을 주는 자연을 울 아이들에게 풍족히 물려주고픈 가을날이네용+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