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밑 세계로 들어가다

시리즈 신기한 스쿨 버스 2 | 글 조애너 콜 | 그림 브루스 디건 | 옮김 이강환

연령 6~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1999년 10월 1일 | 정가 8,000원

수상/추천 데이비드 맥코드 문학상 외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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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 버스-땅 밑 세계로 들어가다>>

좋은 맘님들 화산폭발 실험하시는거 보고 내내 해봐야지 하다가 지난주에 소다랑 찰흙이랑 구입.
그러나 또 내내 미루다가 한주일 지나서야 해봤네요.
하면서 더 신나한건 누군지 아시겠지요? ^^;;

요구르트병도 잘 씻어 말려뒀었지요.
신문지에 종이 깔고 요구르트병 놓고 찰흙으로 산을 만들었답니다.

아영: 이거 찰흙 다 쓰겠는데?
엄마: 그러게. 다 쓸지 몰랐지.
아영: 더 있어도 되겠다.

조물조물 산모양으로 만들고 요구르트병에 식초를 붓고 빨간 물감을 넣어 섞어주었답니다.

준비물은 적어놓았는데 하는 방법은 안 적어놨더라고요.
그 하는 방법 확인하겠다고 밍그적대다가 일주일 또 시간 보낸거 같아요.
하는 방법 확인했느냐? 안했지요. ㅡ,,ㅡ

식초에 빨간 물감을 섞는게 순서인거 같아 그리 하고 소다를 넣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너무 적게 넣어 안에서만 보글보글.
아영이에게 좀 더 넣어보라고 했더니 순식간에 콸콸콸~

잼나서 또 하자고 했더니 화산이 폭발하는 순간 아영이, 움찔~ 놀랬나 봅니다. ㅋㅋㅋ

얼마전 유치원에서 지진이 났을때 대피하는 방법을 배웠대요.
펠트로 나비모양 잘라놓았던 것을 방석이라 생각하자더니 머리에 쓰고 저리 웅그려 엄마에게 알려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