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인들처럼 가는 끈으로 두껍게 하는 놀이를 해 보았어요. 그림으로 된 것처럼 해 보았는데 잘 안 되더라구요. 그냥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된다고 했는데 계속 돌기만 해요.
그리고는 주변의 끈이 들어간 물건을 찾았죠. 가장 손쉽게 운동화의 끈을 찾아 왔어요.
여름에 쓰던 모기장. 가는 끈이 잘 보이죠.
줄넘기와 고무줄, 머리끈 들을 찾아왔어요.
그리고는 아까했던 끈꼬기 운동화끈으로 나무젓가락에 묶어서 낚시놀이도 하고요. 물고기가 없어 시무룩하네요.
작은 것의 소중함, 작은 것을 보는 눈을 갖게 해주었답니다.
그러게요.. 작은 것들이 모여 큰것이 되는데..
그 소중함을 잘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