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은 어떻게 생겨났지?’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고, 생각할 거리가 많이 있어서 좋습니다.
이 세상에 그냥 생긴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죠..
품앗이 하는 꼬맹이 친구들, 끈으로 하는 놀이가 재밌다고 합니다..
표정이 다들 진지하죠?
신발끈을 꿰는 중입니다. 이거 쉽지 않죠? *^^*
가온양, 그래도 열심히해서 한 켤레 완성했어요..
첫번째 사진은 인형 머리 묶어주기..
오래 방치한 인형들이라 머리카락이 마구 엉켜서 이 역시 쉽지 않았지요.. ㅎㅎ
다음 사진들은 팽이에요..
터키에 다녀오신 분께서 선물로 주신 팽이인데, 줄이 팽이에 연결되어 있어서
더 편하더라구요..
이 팽이 아이들한테 인기 만점이었어요.. *^^*
실뜨기를 하고 있네요..
울 가온양은 요즘 실뜨기에 푹 빠져 있어요..
가온양 왈, “엄마, 나 실뜨기에 중독된 거 같아.”
다음은 울 가온양의 활동지입니다..
위의 글쓰기는 사전지식(?)이 있어야 이해 가능한 글입니다.. ㅎㅎ
학교 수업시간에 하얀색 비닐봉지에 네임펜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털실로 양쪽 귀퉁이에 매달아 운동장에서 날리기를 했는데,
울 가온양 다니는 학교 운동장이 상당히 넓어요.
달리기를 무척 싫어하는데, 연을 들고 운동장을 세 번 왔다갔다(길이가 긴 쪽으로)해서
너무 힘들었다고 제게 푸념을 한 일이 있어요..
그 일이 기억났던가 봅니다.
그런데, 힘들면서도 즐거웠던가 보죠?
오늘 했던 놀이중에서 기억에 남는 놀이를 그리으로 그리라고 하니,
굳이 학교에서 연날리기 했던 일을 그린다고 하는 걸 보면…
끈 놀이 하고 싶네요..
끈으로 정말 여러가지 놀이가 가능하네요^^
끈으로 만은 놀이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