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표지가 제일 마음에 드는 눈치~~
책표지를 어찌나 오래 보는지 책 뚫어지는 줄 알았어요.ㅎ
조개껍질이 나오는 책이니만큰 모아둔 조개 껍질 다 나왔어요.
책 표지 처럼 우산을 꾸미려 하니 큰 조개 껍질이 없어서 못했네요ㅠ
여름에 바닷가에서 주워온 조개껍질과 전복 껍질 얼마전에 먹었던 홍합껍질 까지~~
다시 만져 보기도 하고 여름에 바닷가에 간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바다 이야기만 하면 튜브타고 또 바다가자~ 이러네요.
잠깐이지만 ㅎㅎ 추운겨울에 여름을 상상하니 좀 덜 추운 거 같기도 해요.
꽃을 꾸미기로 하고 붙이기해요.
풀칠을 자기가 너무 하고 싶어해서 혼자 하게 했어요.
아직 조절이 잘 안되는지라 푹푹 짜서 하네요..
꽃과 나비를 붙이고
나비 위에 있는건 달팽이라고 해요.
ㅋ 나비먹으라고 줘야한다구 하네요.
다 하고 나니 나비가 너무 밋밋해서 살짝 꾸며줬어요.
지난번에 만들었던 홍합꽃하구도 비교 해보구요.
오늘 만든 꽃이 더 빛나서 이쁘데요.
그동안 조개껍질로 만든 다른 작품들도 다시 감상중..
조개껍질도 다양하게 쓰이네요.
희수가 이뻐 꽃이 이뻐? 했더니
희수가 이쁘지 하면서 쑥스러운지 얼굴을 가려요.ㅎ
이쁜 얼굴 보여주세요^^
요청에 이쁜 얼굴 보여주네요.
희수 독후활동 볼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희수도 엄마도 대단하세요..
독후활동의 재료와 내용들을 보면서 깜짝깜짝 놀란답니다.
정말 멋진 꽃이랑 나비네요..그래도 가장 멋진건 아가의 활짝 웃는 모습이 가장 이뻐요^^
조개껍질로 만든 꽃도 예쁘지만 뭐니뭐니 해도 희수꽃이 제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