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백년만에 폭설이 내렸다고 합니다…
그 바람에 교통체증이 일어나고 부랴부랴 잔설을 치우느라 어른들은 분주한데…
아이들은 아이들이더라구요…
푹푹 빠지는 눈더미속을 일부러 골라골라 걷기도 하고 눈싸움도 하고
눈썰매도 타며 때아닌 폭설로 집 앞 공원이 눈밭으로 변하자 거의 매일 그 곳에서
눈과 더불어 눈사람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눈 오는 날 그림책을 꺼내 읽으며 낮에 친구랑 놀았던 이야기도 하고
연상되는 단어들을 쭈욱 나열해 써보기도 했어요…
맵 마음에 들어요.. 사진은 꼭 영화같네요.
다양한 마인맵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