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놀이 동시집5-도깨비로 변신

연령 5~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1월 8일 | 정가 11,000원

말놀이 동시집^^
아직 울 희수에게는 어려울 줄 알았더니 엄마가 들려주는 동시를 의외로 잘 듣고 있더라구요.
역시나 아이들에게는 어렵고 쉽고의 의미가 없는 듯해요.

희수는 다른 동시보다 하양, 빨강, 노랑,파랑, 깜장 도깨비 를 좋아하네요.

도깨비탈 만들어서 시 읽어 보기로 했어요^^
아직은 혼자서 못하니 색깔별로 동그란 얼굴 먼저 만들어 줬어요.

아직 얼굴을 그리지 않았는데도 파랑도깨비라고 얼굴에 써보네요.
이렇게 쓰고서 파랑도깨비를 읽어줬어요.
진짜 파랑도깨비가 파도에 숨었나? 하늘에 숨었을까요?

빨강도깨비는 모자도 되기도 하구요.
상상속에서는 무엇이든 다 되지요^^


도깨비 얼굴을 그려줘요.
혼자서도 꾸민다고 꾸미는데 썩…ㅎㅎ


이렇게 만들어진 도깨비 가면을 쓰고서 동시를 들어봐요.

검정도깨비 가면을 써서 깜장 도깨비를 읽어주니
깜장이란 말이 낯선지 검정 도깨비라고 했다가 까만 도깨비라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검은 색을 뜻하는 우리 말도 참 다양하게 많이 있네요.


갑자기 잘 쓰다가 하양도깨비가 빵이라고 먹어요.
노랑도깨비를 접어서는 반달빵이라고 주니 빨강도깨비도 반달빵이 되어서 같이 먹네요^^

  1. 쇼앤슈
    2012.3.8 3:55 오후

    앙..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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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주희
    2010.2.13 6:42 오전

    도깨비에서 냠냠 맛있는 빵이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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