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이제 세 살인 우리 아이들이
보기엔 살짝 어려운 책이지요. 제 생각에는요.ㅋㅋ
글자 많은 책을 좋아해서 자꾸 가져와서 읽어달라고는 하는데…
솔직히 어떻게 놀아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이 책은 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다섯번째 책으로 리듬편이예요.
목차도 다섯 색깔의 도깨비 아래로 구성되어 있어
각각의 동시 색깔이 좀 다릅니다.
이 많은 시 중에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는 <똥파리>예요.ㅋㅋ
그래서 리듬도 익힐겸 똥파리 시를 읇으면서 페트병을 두드리며 놀아봤습니다.
다른 책을 잔뜩 쌓아올리더니…그게 북이라고 그러네요.
열심히네요.
진지한 아이들의 모습 정말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