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긴 열대바다야>>는 비룡소의 지식 다다익선 시리즈의 신간입니다.
미크로네시아 연방국의 축 주에 위치한 한남태평양 해양연구센터를 방문한 해양 체험단 삼총사의 이야기를 편지 형식을 빌어 아주 재미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바다 속 생물들과 남태평양 열대 바다의 환경에 대해 알아보고 해양센터에서 배울 수 있는 그밖의 많은 것들(플랑크톤이나 밤하늘의 별자리, 산호 군락 등)에 대해 보고 듣고 느끼게 됩니다.
귀여우면서도 사실적인 일러스트의 화려함에 홀~딱 빠지게 되는 그림책이에요.
책을 읽고서 두 가지의 독후활동을 고려했었는데 하나는 한남태평양 해양연구센타에 보내는 편지를 쓰는 것이고,
또 하나는 열대 바다를 상상하며 그려보는 것이지요.
지은양은…. 보다 쉬운 길을 택하더군요…ㅋㅋㅋ
편지를 써도 진짜로 부치지는 않겠다고 약속했건만… 엄마를 100% 믿지 못한 지은양의 수줍음으로 인해 지은양이 상상하는 열대바다 속을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지은양은 남태평양의 바다 속을 들여다볼 기회가 얼마 전에 있었는데요.^^
수영도 못하는 아이에게 구명조끼에 의지하여 스노클링을 해보라고 했더니 완강히 거부하더군요.
하지만 <<안녕, 여긴 열대바다야>> 속 삼총사의 스노클링 체험기를 읽고서는 상당히 애석해했답니다.ㅋㅋ
그래서~ 실제 열대 바다 속을 그릴 수 있었던 지은양의 독후상상화가 되어버린~!!!
“내가 상상하는 열대 바다” 입니다.^^
이야~~ 대단한 그림 실력이네요..
독후상상화지만…잘 그렸는데요^^…
정말 멋진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