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위니와 고양이 윌버가 작고 아담한 별에 우주 소풍을 떠났듯이…
그림책 구석구석엔 태양계의 여러 행성들이 보이고…
울 세 복덩이들도 반짝반짝 별에 관심을 보입니다~^^
그래서 현호, 현빈, 예서도 각자 자신의 별자리를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이미 현호랑 현빈인 어린이집에서 ‘우주’란 주제로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별자리를 스티커로 붙여봤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그때한 활동을 다시 찾아와서 보면서 복습을 해봅니다~ㅋㅋ
예서는 12월 8일생으로 사수자리 또는 궁수자리라고 하지요~^^
보시다시피 검정색 화방지 위에 알록달록 별스티커를 이용해 자신의 별자리를 붙여보고,
흰색 크레파스로 더 잘 알아보기 쉽게 표시를 해줍니다~^^
그리고 아주 간략하게 그리스, 로마 신화의 별자리 이야기를 들려주었답니다.
” 옛날에 그리스와 로마 사람들은 세상에 신들이 아주 많았다고 생각했대~
그 중의 신들의 임금이 제우스 신인데, 헤라 여신과 결혼했으면서도 예쁜 여자만 보면 자꾸 결혼해달라고 했지~
어느 날 에우로파라는 예쁜 공주를 보고 첫눈에 반한 제우스 신이 헤라여신 몰래 황소로 변해서 에우로파 공주에게 다가가서 애교를 피우자 에우로파 공주 공주는 참 신기한 소라 생각하며 귀여워했지~
그러자 황소는 에우로파 공주를 태우고 바다를 건너가 다시 멋진 제우스 신으로 펑 변신해서 에우로파 공주에게 결혼해 달라고 한거야.
좋다고 공주가 승낙하자 너무 기뻐서 제우스는 에우로파에게 건너온 큰 땅을 선물로 주었는데 그게 바로 지금의 유럽 대륙이래~ “
” 얘들아, 만약 너희들이 별자리를 만들수 있다면 어떤 별자리를 만들고 싶니?
직접 예쁜 별자리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
녀석들, 아주 신이나서 열심히 각종 별자리 제작에 들어갑니다~ㅎㅎ
위, 아래 사진에 보이지만 의자 자리, 멜로디언 자리, 태양 자리, 지갑 자리, 엄마별 자리, 꽃 자리, 컵자리…
리코더 자리, 가방 자리, 하트 자리, 얼음뱀 자리 등등 현호, 현빈, 예서가 만들어 낸 아주아주 기발하고 독특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별자리들이 수두룩하게 만들어졌다지요~ㅋㅋ
첨엔 우찌 만들까 고심하더니 그것도 잠시 잠깐~~~
금새 재미난 별자리들을 저렇게나 뚝딱 만들어냅니다~^^
어찌나 재미있어 하던지 이제 잘 시간이라고 이 닦으러 가라고 해도…
” 엄마, 이거 하나만 더 만들구요~ 잠시만요~~~ ” 하기를 여러번~~~
연거푸 ” 엄마, 이것 보세요~ 진짜 우끼죠?? ” 하면서 좋아라 하네요~ㅎㅎ
오늘 아이들과 함께 별자리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저도 아이와 해봐야겠어요
별자리가 정말 이쁘네요
어머나~ 아이들이 만든 별자리가 넘넘 이뻐요.
세복덩이들이 만든 별자리를 밤하늘에서 꼭 볼것만 같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활동 넘 훌륭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