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몇날 며칠을 만든 비즈 장식품.
오늘까지 만들고 트리를 꾸몄어요.
트리를 좀 켜놓아야할것같아서요.
오늘은 대단원 산타를 만들어봐요.
집에있는 판(비즈를 고정하는 틀)이 작은것 뿐이라서 산타를 크게 만들지는 못했어요.
펄레비즈 사이트에 들어가서 산타도안을 보고…
연구를 하면서 만들었어요.
원래는 산타모형판도 있나봐요.
우리집에 없으니 별모양판에다가 만들었어요.
울 아들이랑 고민을 해가면서 만들었어요. 없는 색도 많고해서 있는걸로 대체해서 허리까지만 만들었어요.
비즈를 연결할려면 위에다가 기름종이를 엊고 다림질을 해야하는데… 하나만 하기에 다림이켜기가 아깝죠.
그래서 얼른 하나더 만들어보라고 했더니.
스폰지밥을 만드네요…
스폰지밥이랑 크리스마스라…
울 공주는 트리에 많은 지팡이를 만들어달라하고…
공주는 손으로 잡아서 판에 끼우기가 힘들어서 안할려구 하네요.
오빠만 신이 났어요.
제가 실을 끼우는 동안 울집아이들은 트리를 만들었어요.
지난겨울에 쓰고 처음 꺼냈네요.
작년에 치킨먹고 받으거랍니다…ㅎㅎ
작지만 아이들은 그저 트리라는것으로 만족해요.
장식물 다는것은 아이들이 하고…
저렇게 포즈도 취해줘요.
열심히 만들었는데… 조금 엉성하지만. 아이들의 손으로 만들었어요.
울 공주 만든거 다 좀 찍어보자는데도 자기꺼라면서 들고 가버리네요.
하트는 모두 공주꺼거든요.
매다아 놓으니 더 이쁜것같아요.
열심히 만든다고 햇는데… 좀더 많이 만들어야할것 같네요.
그래도 아이들과 같이 만든 트리라서 너무 이뻐요.
그런데… 작년에 쓰고 넣어둔 전구인데… 불이 안들어오네요. 아이들이 조금 실망했어요.
불이 들어오면 더 이쁠텐데… 아쉽네요.
넘넘 예뻐요
정말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