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냠] 중 <없네>란 시를 암송 했어요~

시리즈 동시야 놀자 10 | 안도현 | 그림 설은영
연령 5~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6월 18일 | 정가 10,000원


국어시간에 <암송>에 대해서 배웁니다.

암송이란?

–>’시를 외워서 낭송하는 것’ 이라고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전에서도 찾아 보았어요:암송->글을 외워서 읊는 것

                                             낭송->글이사 시들을 소리 내어 읽거나 외는 것)

저는 [냠냠] 동시 들 중 <없네>가 좋아서 독후노트에 예쁘게 적고 외웠습니다.

 시에 나온 말들을 따라 꾸며 봤어요~

이 시에 대한 저의 느낌은요,

‘붕어빵엔 왜 붕어가 없을까?’

‘쥐포구이는 정말 쥐로 만들었을까?’

‘새우깡은 왜 새우가 들어있지 않을까?’

‘곰탕은 곰으로 만들었는가?’

평소에 붕어빵을 먹을 때, 쥐포구이를 볼 때, 새우깡을 먹을 때, 곰탕을 먹을 때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 시를 읽으니 제 마음과 너무나도 똑같은 거예요.

알고보니 없는 게 더 많더라고요.

빈대떡 개떡 칼국수까지…

안도현 시인님은 어디서 이런 시의 소재를 발견하시는지 참 궁금해요.

아! 또 없는 게 있어요~

“소파에는 소가 없고, 샌드백에는 모래가 없네…”

맞지요? 안도현 시인님!

다음에는 집의 가구들 중에서도 해 주세요!

없네 2탄 으로요! ㅎㅎ


저와 저의 동생, 그리고 엄마는 작년 10월에

직접 안도현 시인님을 만나 [냠냠] 동시집에 사인도 받았답니다.

또 뵙고 싶어요.

  1. 쇼앤슈
    2012.3.15 10:40 오전

    우와.. 동시 정말 근사한데요.. 재미도 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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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양경숙
    2011.5.6 7:12 오전

    동시가 재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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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김주희
    2011.3.25 10:15 오전

    저도 집에서 정말 없네 찾아봐야겠는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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