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송이란?
–>’시를 외워서 낭송하는 것’ 이라고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전에서도 찾아 보았어요:암송->글을 외워서 읊는 것
낭송->글이사 시들을 소리 내어 읽거나 외는 것)
저는 [냠냠] 동시 들 중 <없네>가 좋아서 독후노트에 예쁘게 적고 외웠습니다.
시에 나온 말들을 따라 꾸며 봤어요~
이 시에 대한 저의 느낌은요,
‘붕어빵엔 왜 붕어가 없을까?’
‘쥐포구이는 정말 쥐로 만들었을까?’
‘새우깡은 왜 새우가 들어있지 않을까?’
‘곰탕은 곰으로 만들었는가?’
평소에 붕어빵을 먹을 때, 쥐포구이를 볼 때, 새우깡을 먹을 때, 곰탕을 먹을 때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 시를 읽으니 제 마음과 너무나도 똑같은 거예요.
알고보니 없는 게 더 많더라고요.
빈대떡 개떡 칼국수까지…
안도현 시인님은 어디서 이런 시의 소재를 발견하시는지 참 궁금해요.
아! 또 없는 게 있어요~
“소파에는 소가 없고, 샌드백에는 모래가 없네…”
맞지요? 안도현 시인님!
다음에는 집의 가구들 중에서도 해 주세요!
없네 2탄 으로요! ㅎㅎ
직접 안도현 시인님을 만나 [냠냠] 동시집에 사인도 받았답니다.
또 뵙고 싶어요.
우와.. 동시 정말 근사한데요.. 재미도 있공.
동시가 재미나요.
저도 집에서 정말 없네 찾아봐야겠는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