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좋아하는 색깔의 물감을 골라 종이컵에 짠 후 물을 부어 잘 섞어요.
물감 주스를 만드는 거죠.
보라색 물감은 포도 주스, 주황색 물감은 오렌지 주스, 노랑색 물감은 바나나 주스라는군요. ^^
파랑색은 그냥 바다 냄새가 나는 그런 주스래요..ㅋㅋ
물감 주스를 붓에 묻혀 스케치북 위 쪽에다 톡톡 떨어뜨려주어요.
그리고 스케치북을 세워 떨어뜨린 물감 방울들을 아래로 흐르게 한답니다.
스케치북에 예쁜 색깔들의 알록달록 비가 내리네요.
스케치북을 가볍게 탁탁 두드려주면 비가 더 예쁘게 내려요.
내리면서 예쁜 색깔의 비들이 섞이기도해 더 많은 색깔비가 내리게 된답니다.
비가 내린 아래엔 책 속에서 만났던
비를 반기는 친구들- 지렁이, 달팽이, 거북도 그려주었어요.
빗 속을 누가누가 빨리 달리나 시합하는 거래요~! ^^
성빈군 스케치북에 예쁜 비가 내려요~^^
전 스트로우로만 해봤는데 이런 방법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