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숫자벌레 책을 읽고 쓴 동시랍니다.
재밌는 동시를 읽으며 까르륵 웃고, 책내용을 따라 해보기도하고, 찾아보기도하고,
즐겁게 보더군요.
엄마욕심엔 좀 더 잘 지을수 있었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 동시네요. ㅋ
숫자벌레
-염경희-
벌레 애벌레.. 난 애벌레가 아니야
숫자벌레야
숫자벌레?
숫자를 좋아하는 숫자벌레 말이야 !
그래서 그렇게 생겼니?
응!
참,, 단순하죠? ㅋ 그리고 그 밑에 숫자벌레 그려 놨네요.
책읽으면서는 많은걸 할수 있겠다 했는데, 아이 스스로 해보겠단 의지 없이는 엄마 욕심뿐인거 같아요.
그래서 이 동시 지은후에 다른 활동 하자.. 했는데 못하고 있네요. ㅋ
책 볼때마다 재밌는 아이디어가 번뜩 번뜩 떠오르면 또 다른 뭔가를 하겠죠? ^^
저도 아이와 해봐야겠어요. ㅋ
저도 어릴 때 저랬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