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책과 영어책을 함께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유민이에게 효과적으로 이 책을 접하게 해줄까 고민을 하다가 우리가 살펴본 문장을 중심으로 작은 책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8절지를 접어서 8쪽짜리 책을 만들고 표지부터 문장과 그림을 그려 미니북을 만들어 봅니다.
책 속의 아이는 남자아이인데 유민이는 자기가 만든 책이니 자기처럼 여자아이의 모습으로 그렸답니다.
책표지와 뒷표지..
다 만들고 나서 자기가 힘겹게 그림을 그린거라 10,000원이라 가격을 정했어요. ㅎㅎ
이렇게 유민이가 만든 책까지 우리집에는 ‘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책이 세권이나 되었습니다.^^
와우 넘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