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의좋은 형제 이야기 /구수한 사투리가 넘 재밌어요!

시리즈 비룡소 전래동화 20 | 김용택 | 그림 염혜원
연령 5~9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12월 7일 | 정가 12,000원

[비룡소]

의좋은 형제 이야기 속에 푹 빠진 여니양!

– 구수한 사투리가 넘 재밌어요! –

 

오늘은  비룡소의 전래동화 “의좋은 형제”를 읽는

여니양의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섬진강 시인으로 잘알려져 있는 김용택시인님이 글을 쓰시고~

구수한 농촌을 잘표현해 준 판화그림은 염혜원님 작품

 

작품과 작품이 만나 조화롭게 잘 구성된 비룡소의 의좋은 형제!!

 

구수한 사투리고 참 일품이고요…

한장한장…글과 딱 맞는 판화그림도 참 멋스러웠답니다..

 

이책 받고…벌써 5번은 쪽히 읽었던거 같아요..^^

 

– 7살 여니양과의 즐거운 책읽기 –

 

모내기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이것이 심고 있는건지..뽑고 있는건지…아직 판단이 않되는 여니양..

ㅎㅎㅎ

유치원에서 배웠다고 해놓고..

 

모내기를 뽑는거라네요? ㅎㅎ

아마 착각이 일어났나봐요 ㅎㅎㅎㅎ

 

다시 모내기에 대해 설명해주고…심는거라 일러주었답니다..



 

“와~~ 이젠 예쁜 황금들판이 된 논이에요” 하면서

감탄사를 자아내던 여니양..

 

허수아비가 서있는 모습까지…정말 정겨운 시골 농촌모습이 물씬 풍기는 판화그림이었어요..

 

 

 

 

– 구수한 사투리 따라해보기

사투리가 재밌는 여니양..

여니양도 쓰고 있는 사투리지만, 아직 자기말에 사투리가 섞여있다고 인식하기가 어려울때죠..^^

 

하지만 글에서 보면…바로 사투리구나 하고 알수가 있었어요!

“그랬구먼유~~” “했구먼~” 등..구수한 충청도 사투리가 마냥 신기했던 여니양..

 

 

첨에 어떤 억양인지 감을 못잡고 그냥 읽기에..

제가  억양을 잡아 한번 읽어주었었답니다…

 

그랬더니..바로 여니양..배를 잡고 깔깔깔 대더군요..ㅎㅎㅎ

 

한참 웃던 여니양!!

바로 충청도 사투리 따라잡기를 시작했었어요…

 

충청도 사투리

~먼유.., 해구먼~ 했어유~ 가 들어가게되면..

온몸을 비비 꼬아가면서 그 느낌을 한껏 표현해 주던 여니양…

 

그 모습을 보던 엄마도 너무 웃겨서 깔깔 댔었답니다..

 

 

– 독서록도 작성완료 –

 


이번에는 여니양이 책읽기 마무리로 독서록을 작성했어요~

유치원에서 나오는 개개인의 독서록장에~ 또박또박 예쁜 글씨로 혼자서 써주었답니다..

 

 

각 질문에 맞는 답을 잘 작성해준 여니양..

한살 더 먹더니..이젠 독서록 작성도 더 잘해주고 있네요…

^^

 

 

재밌는 사투리도 따라하고, 예쁘게 독서록 작성까지~하며

알차고 재밌게 잘 읽은 비룡소 전래동화 “의좋은 형제”…

 

 

앞으로도 쭈~욱 사랑받을꺼 같아요..^^

 

  1. 쇼앤슈
    2012.2.7 11:26 오전

    이런 독서록은 어디서 얻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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