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 2단계를 본 상태라 난책읽기가 좋아 3단계 시리즈를 무난하게 읽으리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하더라고요. 우선 1학년이 읽기에는 글밥이 너무많아 아이가 중간쯤 읽고 힘들어 하길래 아이 아빠와 같이 아빠가 읽어 주었습니다. 아빠가 실감 나게 읽어주니 아이가 너무 즐거워 하더라고요. 잠자기 전까지 아이와 아빠는 너무 즐겁게 읽었습니다. 특히 형제가 없는 외동 아이는 오형제가 나오는 이이야기에서 형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우리고 나라면이란 반문을 곧잘 하더라고요.
독후 활동으로는 읽기가 어려웠던것이라 아이가 흥미로와 하는 그리기로 유도해 보았습니다. 그냥 그리기보다 재미를 더하기 위해 색지 위에 검은색을 덧칠하여 글거서 나타내는 단순하지만 아이한테 책속에서 아니면 책읽고 생각 나는걸 그리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는 의외로 유령해적사이에 나무,꽃, 나비 등을 그렸기에 물어보니 그것은 그 책속에서 내가 되고 싶은것이라고 하네요. 왜냐면 윌 형제 사이에서 그 형제와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서.. 그러려면 나비나 꽃, 나부가 되어야 쉽게 그네들의 이야기를 듣는다고.듣고 보니 아이 생각이 맞네요.
3-4학년이 읽으면 무난한책이고, 1-2학년은 엄마와 아빠와 읽으면 더욱 감흥이 클것 같아요. 특히 여아 아이들에겐 모험이라는 다른 분야를 알게 해주는 책, 또 저희 아이처럼 외동인 아이들은 형제간의 이야기, 우애, 생각하는 마음등을 골고루 느낄수 있는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즐거운 독후 활동 있었습니다.
저도 난책읽기가 좋아 구매하고 싶어요
여러색깔을 칠해서 자를 이용한 그림을 나타내으니 정말 표현이 잘 되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