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아기 그림책 [멍멍 왈왈]
플랩북이라 조심스러우면서도 아이들이 넘 좋아하는 그림책이죠^^
이 책을 보자마자 거의 매일 33개월된 축복둥이들 넘 잘 보고있네요~
따로 읽어주지않아도 둘이서 종알종알 도형이름을 말하고 펼쳐서 그 도형에 맞는 사물과 강아지 찾기에
아주 즐거워 합니다.
한 권의 책도 사이좋게 보는 쌍둥이랍니다^^
서로 펼쳐보고 맞추느라 경쟁심까지^^
서로 이 안에 뭐가 있을까? 질문까지 던져가면서 읽어요 엄마가 읽어주려했더니
내가 내가 할래요~~하면서 둘이서 열심히 보고있네요^^
점점 서로 붙더니 처음 엄마가 읽어주었을때 늑대 울음소리를 내면서 잡아당긴 것을 재미있게 기억하고 있다가
서로 아우~~ 늑대소리를 내며서 놀아줍니다.
아이들은 정말 스펀지 같아요
엄마가 처음으로 읽어주었던 내용들을 그대로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아이들 책읽어줄때 한권을 읽어주더라도 재미있고 흥미롭게 잘 읽어줘야겠어요
다양한 모양을 다룬 이 책을 가지고 도형그리기를 하거나 도형을 이용해 연상되는 사물놀이를 하려했더니
은물을 가져오는 아이들
다양한 도형을 만들기 시작하는 삼형제
어느 순간 아파트, 자동차, 나무 교구를 이용해 만들기 시작하네요….
서로 엄마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열심히 도형을 만드는 아이들
형아가 틀을 만들어 놓으면 안을 채우고
둘째둥이들은 높이 쌓기도하고 길게 늘어트리기도하고 놀아보았답니다.
나무를 만들었다며 예쁜표정[?]를 짓는 둘째아들
아이들과 함께하는 책놀이 오늘도 [멍멍 왈왈] 그림책을 가지고 신나게 놀아보았답니다.
저희도 첫째 아이와 둘째가 쌍둥이에요~
넘 반갑네요^^
축복둥이들 너무 겨와용 ^^ 예쁜표정에 살살 녹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