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는 잠이 안 와요
수지 모건스턴 글 / 세므린 코르다에 그림 / 이세진 옮김
엠마는 꿈꾸는 것은 좋지만, 잠자기는 싫은 귀여운 소녀예요.
잠자리에 들기전 늘 부모님과 실랑이가 벌어지지요.
내일을 위해서 일찍 자라는 부모님과 잠이 안 온다는 엠마
엠마는 밤이 오는 게 싫어요. 캄캄한 밤이 무섭지는 않지만 계속 낮이었으면 좋겠어요.
잠자리에 들기전 이를 닦고, 아빠에게 책을 읽어달라고 해요.
잠이 안 오는 엠마 침대에 누웠다가 살짝 잠자리에서 나와요.
엄마, 아빠는 무얼하고 있을까요?
잠자리에서 나왔다가 엄마, 아빠한테 딱 걸렸어요.
그래서, 허겁지겁 도로 침대에 누웠다가 잠이 안 와요.
잠자리 들기전의 실랑이 저희집과 똑같아요.^^
다음날, 아침
“싫어요, 더 잘래요. 좀 더 자고 싶단 말이에요. 재미난 꿈을 꾸고 있었는데.”
재미있게 책을 읽어요. 글밥도 적당하고, 책 사이즈도 손에 들고 다니기 편하고 좋아요.
독후활동
잠자기 전에 하는 일에 대한 미니북 만들기를 했어요.
다현이가 잠자기 전에 하는일은 양치질 하기, 책읽기, 잠자기네요^^
습관이 무섭지요. 자기 전에 꼭 책을 읽어달라고 졸라요.
엄마가 너무 힘들때는 가끔 건너 뛰기도 하지만, 책 읽는 소리를 들어야 잠이 온다네요^^
요즘 ‘엠마는 잠이 안 와요’를 읽고, 한가지 더 늘었어요.
“뽀뽀 요” ㅋㅋㅋ
미니북 예쁠것 같아서 들어왔는데 사진이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