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애가 엄마 제가 책 읽어 드릴까요? 하니 “그래”하며 가족이 작은방에 모여 이야기를 듣고 있답니다.
내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었을때 입장에서
듣게 되는 입장이 되니
뭐라할까요?
귀가 더 쫑긋해서 재미나게 들었어요.
큰애도 내가 읽어줄께 하며
책을 읽고 있구요.
누나의 책읽는 소리에 집중하며 잘 듣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그리고 원숭이 여자 동생이 태어났을때 원숭이가 “쪼글쪼글 늙은 개구리 같다”는 표현이 아이들의 눈에
비친 모습은 얼마나 깨끗하고 그대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넘 기특하고 대견하네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독서시간 넘 멋진데요^^
아이들이 계속해서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