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이 넝쿨째 ( 비룡소 )
호박이 넝쿨째 책 넘넘 잘 봤어요.
솔직히 저두 호박이 어떻게 자라는지 잘 몰랐어요.
그런데 이 책 덕분에 저랑 아들 호박이 어떻게 자라는지
자세하게 알게 되었어요~~ㅎㅎ
흙 속에 호박 씨 세알을 심었어요.
호박씨에서 뿌리가 나왔어요.
뿌리가 땅속으로 깊이 더 깊이 뻗어 나가고 있어요.
떡잎이 나왔어요.
우리 아들 이 책을 보면 씨씨씨 노래를 부르면서
넘 신나게 책을 보네요~~ㅎㅎ
호박잎이 다섯장이나 나왔어요.
호박 넝쿨을 호박잎이 너무 무거워서
땅으로 내려가 길게 뻗었어요.
호박순과 넝쿨이라는 단어를 지금 그림을 보면서 배워는 중이예요~~ㅎㅎ
노오란 호박꽃이 폈어요~~ㅎㅎ
아들 주먹만한 호박이 열렸어요.
호박의 색깔은 연두색이네요~~ㅎㅎ
호박이 노랗게 더 노랗게 황금 호박이 되었어요.
우리 아들 자기 엉덩이만한 호박이라고 하네요~~ㅎㅎ
호박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이
호박죽, 호박씩, 호박엿, 호박떡이 있네요.
우리 아들 호박엿만 자기가 먹어 본 음식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호박 파이도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네요.
얼마전 할로윈파티때 배웠다고 하네요~~ㅎㅎ
전 개인적으로 늙은 호박을 넘 좋아해요.
늙은 호박으로 전도 부쳐 먹고
호박죽도 끓여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갑자기 외할머니 생각이 나네요.
정말 자주 해주셨는데 …
지금은 돌아가셔서 먹을 수가 없네요~~ㅠㅠ
<< 미니북 만들기 : 호박이 어떻게 자랄까요? >>
호박이 자라는 과정에 관한 자료를 보면서
호박이 어떻게 자라는지 알아보았어요.
그런 다음 그림을 잘라서
미니북에 하나씩 붙였어요~~ㅎㅎ
문장을 쓰는 건 힘들어해서
중요한 단어만 적고 색칠까지 했어요.
우리 아들이 만든 미니북이예요.
미니북을 만들면서 호박이 어떻게 자라는지 잘 알게 되어서
넘 좋네요~~ㅎㅎ
좋은 책덕분에 호박이 어떻게 자라는지 알게 되고
미니북 만들면서 아들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ㅎㅎ
덕분에 아들이랑 저랑 호박박사님이 되었어요~~ㅎㅎ
미니북 만드신거 넘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