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에서 출판된 따끈따끈한 신간
빨간날 이 제일 좋아!를 읽었어요
달력의 빨간 날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
양력과 음력은 무엇이 다른지
윤달과 윤날은 왜 있는지
24절기에는 무슨 무슨 날이 있는지
새해 달력을 아이들과 함께 보다 보면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에 대한 대답들을
이 책속에서 찾을 수 있답니다.
책을 함께 읽은 후 아이와 함께 새해 달력을 만들어 보면 좋을것 같아 만들어 봤어요
2013년 달력을 만들기 위해 아래 사진처럼 월별로 A4용지에 출력했어요.
지붕모양은 다양한 무늬를 사용해서 붙였답니다.
지금 저희집 컴에서 한글과컴퓨터가 에러가 생겨서 한글파일이 됐다안됐다해요
그래서 할수없이 지붕모양을 따로 오려 붙여야 했어요.
집모양을 그대로 출력시킬수 있다면 아이에게 직접 지붕을 꾸미라고 하면 좋을것 같아요
그러면 재밌는 지붕모양이 나오겠죠~^^
그리곤 두꺼운 종이에 다시 두달을 붙였구요
이번에 만들 달력이 병풍구조로 만들기 때문에
계속 연결할 생각으로 한쪽 면에 저렇게 붙일 공간을 만들어줬어요.
한글과컴퓨터에서 만들었으면 그냥 저모양 그려서 출력만 하면 되는 간단한건데
몇번의 과정을 거쳤네요. ㅠㅠ
멋지네요~
우~~~~~~와, 정말 넘넘 예뻐요. 아이디어도 너무 좋으시네요.
안그래도 저도 “빨간 날이 제일 좋아!” 요 책 눈독들이고 있었어요.
책 내용이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달력 정말 맘에 드네요. 정성이 듬뿍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