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의 책읽기 시리즈 책이 난 책읽기가 좋아는 혼자서 책을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랍니다.
저희 주니 올해 8살 초등학교에 입학했어요.
글을 읽고 쓸줄 알면서도 아직은 엄마가 읽어주는 게 좋다며 늘 엄마한테 책을 읽어 달라고 한답니다.
제목이 너무도 재미있는 책이라서 둘째 5살 차니가 더 좋아해요..
나~ 겁쟁이 아니거든! 이라며 형님한테 자꾸만 얘기하네요. ㅎㅎ
이 책은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 중 1단계랍니다.
3가지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생활동화랍니다.
3가지의 이야기가 재미나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칼데콧 상 수상 작가 제임스 마셜의 생활동화 나 겁쟁이 아니거든! 이랍니다.
밀리가 나무 위에서 포도를 먹고 있어요.
폭스도 포도를 먹고 싶지만 나무 위로는 올라갈 수 없어요. 높은 곳이라면 딱 질색이거든요.
그런데 나무 위에서 밀리가 폭스를 놀려요. 겁쟁이라고 말이에요.
폭스는 과연 어떻게 할까요?
저희 큰아이 주니에게 어떻게 할지 물으니..
나무 위에 올라간다고 하네요..
사실 저희 주니 겁이 참 많은 아이거든요..
친구들 바이킹탈때 무서워서 못 타는 녀석인데..
나무위에 올라간다니…기특하네요…
큰아이 주니는 잠 자기전에 한번 훝어 보네요..
둘째 차니는 그림만 보고 내용을 유추해요..
제목은 외워서 읽고요 ㅎㅎ
요 책을 읽어준 후 차니는 나 겁쟁이 아니거든이라며
자신감이 생겼나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