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뿐사뿐 따삐르 말레이시에 사는 동물 이야기 인데, 요즘 하해가 홀릭해서 매일 보는 책이예요. 비룡소 그림책 이랍니다. |
사뿐사뿐 따삐르 약간 수묵화 기법으로 그려진 그림책으로 색을 많이 쓰지 않고
동물의 특징을 잡아 재미나게 표현된 그림책이랍니다.
하해는 요책을 요즘 매일매일 즐겨 본다지요.
사실 글밥은 우리 하해에게 적은 편인데 그림도 잔잔하고, 내용도 재미난것이 자꾸 끌리나봐요^^
그림은 대략 이런 느낌인데, 내용이 너무 귀엽고
엄마 따삐르와 아기 따삐르의 몸동작 하나하나 표정하나하나가 정말 귀여워요^^
참, 따삐르는 말레이시아의 정글에사는 사뿐사뿐 걷는 조용한 동물이래요~
웃으며 들여다 보는 우리 하해의 입꼬리 보이나요?
그림이 너무 재미나요.
화려한 그림책은 아니지만 저렇게 자세히 들여다 보면은 참 순간순간 재미나게 표현을 잘해놓았더라구요.
공룡놀이를 하다가는 방으로 쓰윽 들어가 따삐르책을 들고 나와 이렇게 기뜩하게도 책을 읽는 모습입니다.
밥안먹어도 배부른 모습^^
하지만 잠자기 전에는 꼭 엄마에게 읽어달라고 하네요~
매번 똑같은 책을 읽어달라면 엄마인 저도 지겨울 때가 있는데…따삐르는 저도 잼나요^^
매일매일 새로운 그림 찾아내는 것도 , 그리고 하해랑 웃으며 대화 나눠보는것도 넘 잼나거든요.^^
막막 말레이시아에가서 따삐르 만나야 할것 같은 느낌>>>
따삐르를 만나려면 살금살금 사뿐사뿐 걸어야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