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의 비밀을 알고 싶니?
내가 이 책을 받아보고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예전 재미있게 읽었던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꾼다고?]에서 봤던 간단하고도 명료한, 궁금증이 소록소록 피어오르는 제목과 단순하면서 내용을 짐작하기 쉬운 재미있는 그림이었다.
이 책은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있는데 한 부 안에서도 여러 이야기가 풀어져 나온다. 1부는 약에 대한 신비와 간단한 지식을 알려주고, 2부는 우리 일생에 빠져서는 안 되는 중요한 약을 만든 페니실린과 인슐린을 만든 과학자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3부에는 평소 약학에 대해 궁금했던 이야기를 풀어주는 장이다.
항상 학교에서 약의 종류와 쓰임새는 배웠지 그에 얽힌 깊은 이야기는 배운 적이 없었다. 이 책을 통해 관심 없었던 약학에 눈이 트게 되었다. 또 알게 된 사실은 사실 난 감기에 걸리면 바로바로 약을 먹어서 조금이라도 낫게 하려고 했는데, 이것이 바로 잘못된 일 이라는 것을 알았다. 우리가 감기에 걸려서 병원에 가면 먹는 약은 일시적인 효과만 내는 거라고 한다. 그리고 감기를 낫게 하는 방법은 푹 쉬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는 것이 약이라는 것이다. 앞으로는 이 책을 참고해서 잘못 된 약에 대한 상식을 고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