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말놀이 동요집 2를 먼저 만나 넘 좋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서점으로 달려갔어요!!
조권 목소리로 들려주는 말놀이 동요집!! 아이들 귀에 쏘옥 쏘옥 들어오는지 어찌나 좋아하는지 모르네요~ ^^
말놀이 동요집은 생각외로 아이들에게 재미가 넘치는 것 같아요. 말놀이 동시집엔 없는 CD가 들어 있어
아이들에게 일일이 동시를 읽어주지 않아도 말놀이에 음이 붙여진 동요를 들으니 아이들 어깨가 씰룩씰룩합니다.
CD가 함께 있으니 말놀이 동요집이 완성이 되는 것 같아요!!
CD를 보자마자 CD플레이어로 곧장 달려가네요~ ^^
21개의 동시가 그림과 함께 실려있답니다.
ㅎㅎ 아이들이 먼저 네이버 주니버에서 접한 원숭이^^
사실 엄마는 잘 몰랐는데 작년에 아이들이 계속 흥얼흥얼!!
무슨 노랠까 했더니 조권이 불러 더 유명해진 원숭이 노래더라고요^^
막둥이 하늘이가 노래가 나오자 마자 귀를 잡고 원숭이 흉내를 냈답니다.
넘! 넘! 귀여운 하늘이가 노래에 맞쳐 춤을 주며… 이번엔 양 귀를 잡고^^
엄마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룡뇽!!
꼭!! 아빠의 유머를 보는 듯해서 더 까르르 웃었답니다.
도룡뇽, 레룡뇽, 미룡뇽, 파룡뇽, 솔룡뇽, 라룡뇽, 시룡뇽, 도룡뇽^^
ㅎㅎ 글쎄!! 이렇게 악보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아이들과 오카리나와 피아노로 함께 연주 할수도
있겠더라고요~ ^^
아빠에겐 오카리나로, 엄마는 피아노, 아이들은 템버린과 북으로 노래를 하며 신나게 놀았답니다.
21곡의 순서가 이렇게 책 뒤에 나와 있답니다. 모든 노랫말이 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워
아이들이 모두 모두 잘 이해하고 예쁜 마음으로 자라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막둥이의 책 보기가 시작되었답니다. 노래를 들으며 보는 책은 어느때보다 재미있나봐요^^
어찌나 진지하게 보는지 부르지도 못하겠더라고요~ ^^
세상에서 제일 예쁜 모습이 아이들이 책보는 모습인데.. 두 돌도 안된 하늘이가 이렇게
책 속에 푸~ 욱 빠져 있으니 엄마도 흐믓해진답니다.
최승호님의 예쁜 동시, 방시혁님의 신나고 재밋는 리듬, 함께 노래를 불러준 조권, 아이들^^
모두 잘 어울리는 한쌍이 된 것 같아요!!
동시만 있었더라면 매일 엄마가 읽어주어야 하는 부담감이 컸을텐데.. 이렇게 즐거운 리듬에 맞춘
노래는 아이들에게 신나는 춤과 이 무더위를 잊게 해 줄만한 즐거움이 있답니다.
노래를 부르다 보면 저절로 재밋는 노랫말을 익힐 수 있으니 즐거운 독서활동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