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톰은 일곱 번째 아들이 낳은 일곱 번째 아들이다. 그리고 톰은 유령을 보는 능력이 있다. 이 능력이 저주가 될 수도 있으나 톰은 이 능력을 마을을 지키기 위해 쓰고 있다. 톰은 유령 사냥꾼의 도제가 된다. 그리고 도제가 되기 위한 노력으로 그는 유령 사냥꾼이 어렸을 적에 살았던 집에서 일종의 담력 테스트를 하게 된다. 톰은 그에게로 다가오는 압박감과 어둠의 기운들을 느낄 수 있었다. 정말 무섭고 두려워한다는 것을 나마저도 알 수 있었다. 책의 생생한 비유 덕분에 긴장감은 배로 늘었다. 겨우 무서운 것을 참고 유령 사냥꾼이 오라는 장소로 왔는데 유령 사냥꾼은 무서운 표정으로 약속 시간보다 조금 늦었다고 다그쳤다. 그리고 유령사냥꾼은 뾰족구두를 조심하라고 했지만 톰은 뾰족구두를 신은 소녀와 이야기를 나누고 더욱 큰 잘못은 뾰족구두를 신은 소녀와 약속까지 해버렸다. 뾰족구두를 신은 소녀의 말에 톰은 자정에 멀킨대모가 묻힌 구덩이로 가서 케이크를 넣어주었다. 멀킨대모가 케이크를 먹는 소리도 섬뜩했다. 케이크를 먹어서 멀킨대모의 힘이 더욱 강해진다는 것을 안 톰은 후에 벌어질 일을 예상하기에 섬뜩했다. 만약 멀킨대모가 살아난다면 사람들이 위험하다는 것을 상상하니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톰에게 약속을 받아낸 뾰족구두를 신은 소녀의 이름은 앨리스였다. 앨리스는 지금까지 나쁜 사람들과 어울렸지만 착한지 나쁜지 속을 알 수 없었다. 유령 사냥꾼은 앨리스를 구덩이에 묻거나 다른 곳으로 보내야 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톰은 앨리스를 집으로 데려왔다. 그리고 멀킨대모가 살아난 후 멀킨대모는 톰을 위협했고 톰은 멀킨대모가 자신의 피를 원한다는 것을 알기에 멀킨대모를 자기 몸이 이끄는 대로 무찔러서 멀킨대모는 죽었다. 멀킨대모는 혐오 그 자체였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멀킨대모가 죽고 톰의 형네 부부의 아기가 무사해서 다행이었고, 2편이 더욱 궁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