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의 경우 단행본으로 정말 괜찮은 도서가 많이 나오는것 같아요~
오늘 패밀리세일을 다녀왔는데 다들 박스로 담아가는 모습에~
저도 제가 좋아하는 아치 시리즈를 몇권 구입해 왔답니다~ ^^
비룡소의 영유아 도서가 더 많이 나오면 좋겠다 싶었는데
최근 사랑해 사랑해 우리아가 이 도서를 보고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하게 책의 내용과 책을 좋아하는 아기의 모습을 담아 봤어요~
먼저 차례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들어 있어요~ ^^
0~3세에게 너무 좋을 것 같구요.
이런책을 만드신 분은
뉴욕타임즈 선정 작가 이수지님과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인 문혜진님의 동시집이랍니다.
두 엄마 작가가 함께해서 그런지 엄마가 봤을때 아기가 들을때 만족스러운 도서네요~
그림도 따뜻하고~ 요즘 많이 엎혀 있는 걸 좋아하는 우리 아기에게
어부바 어부바 부부을 들려줬는데 편안해 하는것 같았어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엄마가 하고픈 말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초보맘에게
아기에게 따뜻한 언어로 엄마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아요!
내용에 대해서 cd도 함께 들어 있어
꼭 엄마가 익숙하지 않다면 cd를 들려주셔도 좋고
cd에 있는 목소리를 따라서 연습하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아기에게 이쁜 말들로 감정 표현을 하고 싶어하는 엄마들의 마음이
쏘옥 담긴 아름다운 동시집이였어요~
먼저 제가 한번 읽어보고 cd에서는 어떻게 전하고 있나 궁금해서 cd를 틀어봤어요~
cd를 듣고 있는데 아기가 달려오더니 목소리에 집중하네요~
무서운 분위기를 달래는 동시에서는 무표정이였지만
바로 뒤에 있는 페이지의 반짝반짝 쪽쪽 동시에는
꺄르르 웃기도 하더라구요 ^^
아무래도 아직은 책보다 cd 음성에 더 반응해서
책을 가지고 듣다가 마지막은 오디오로 달려가더라구요 ^^
가끔은 엄마가 책을 펴놓고 읽어주고 있어요~
엄마가 말하는 음성에 집중하는 아기~
페이지를 하나하나 넘겨가며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봅니다.
뿡뿡 방귀쟁이 아기의 모습이 재미있는지
그림도 잘 보네요~ ^^
아기들에게 들려주면 좋을 동시집~
0~3세가 아니고 태교로도 읽어주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아기를 향한 따뜻한 엄마 맘의 동시네요~~
앞으로도 쭈욱 읽어주려구요 ^^
비룡소에서 요런책들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