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스토리킹 수장작…
허교범 작가의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
이 책은 100명의 어린이 심사위원들이 강력 추천하는 아주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아이들을 묘~하게 끌리게 만든 비룡소의 ‘스무구개 탐정과 마술사’는…
즤 집 아이들도 몇 번이고 곱씹어 읽은 책이랍니다.
정~말 아침부터 눈꼽도 안뗀 세녀석들이 요 책을 먼저 보려구 깨우지 않아도 일찍 일어나 요 책을 찾게 만든…
매력이 넘치는 책이죠…
ㅋㅋ~
이 책 내용 너무 궁금하시죠?
책의 차례를 봐도 당췌~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는 제목들…
무슨 수수깨끼 책 같은…
그래서 책장을 넘기니 등장인물들이 나오네요…
명규의 이야기를 듣고 닉넴 마술사와 카드로 내기를 하게된 문양이…
당연히 문양이는 걸었던 돈을 잃게되고,
그 돈을 찾기 위해 스무 가지 질문으로 어떤 사건이든 해결한다는 스무고개 탐정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는데…
하나의 사건이 해결되면 새로운 사건이 또 생기고…
사건을 풀어가면서,
이 아이들의 우정은 점점 커져만 가고…
언뜻 보기엔 단순한 내용이지만,
젊은 작가의 참신한 이야기 구성이…
아이들을 점덤 이 책으로 빠져들게 하나봅니다.
그 덕에…
외출 할 때마다 제 가방 속에 자리잡게 된…
비룡소의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
문화센터에 수업 받으러 가서도
수업은 안들어가고 계속해서 읽어대는 매력적인 책이기에…
진정 스토리킹 수장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더운 여름에…
꿈쩍도 않고, 열심히 책을 보던 녀석이…
어제 저녁에는 저녁밥을 먹고 들어아서 꼼지락~ 거리며
책 속의 한 장면을 상상하며 그림까지 그리더군요.
이 책…
요번 여름방학때 아이들 방에 살짝 밀어 넣어주면,
아마 한동안 방에서 아이가 나오지 않을
훌륭한 책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