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타르크 영웅전 1 로마편을 받았을 때, 로마라고해서 나는 제우스, 헤라를 비롯한 12신이 나오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떠올렸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돼지치기의 아들로 살아왔던 로물루스와 레무스가 자신이 왕족이라는것을 알고, 자신들이 돼지치기에게 발견됬던 그 장소에 나라를 세우기로 하고 로마를 세웠고, 로마의 왕이 된 로물루스는 가까이있는 사비나 족과 함께 나라를 다스렸다. 로마군이 하는 전투마다 이기고, 로물루스는 퀴리누스 신으로 신격화 되었다는 로마의 위대한 건국자 로물루스의 일생을 다룬 이야기이다.
이 책은 만화로 되있어서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쉽게 추천할 수 있고, 중간중간에 로물루스의 시대, 로마의 정치, 언어와 옷차림 등의 유익한 설명이 나와있어서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유명한 건물이나, 로마시대의 물건들이 사진으로 나와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로마에 대해서, 그리고 로마의 건국자 로물루스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되었다.